[진천=충청일보 김동석기자] 충북 진천군은 평생학습센터에서 진행하는 에스코트 문해 체험교실에 지역 명사들이 잇따라 강사로 참여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문해교실은 한글 교육은 물론 다양한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이다.

퇴직 공무원과 마을리더, 주민 등 누구나 문해교육에 관심 있는 군민이면 강사로 나설 수 있다. 

실제 이날 이월면 서원마을 경로당에서 열린 교육에서는 이영자 진천군의회 의원이 '배움이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시대의 변화에 따른 배움의 의미 등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에 앞서 지난 12일 덕산면 신평마을 경로당에선 송기섭 군수가 '과연 어떻게 사는 것이 좋은가?'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들은 학습자들의 눈높이에서 경험과 지혜를 바탕으로 수업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에스코트 문해 체험교실 강사 신청 및 문의는 군 평생학습센터(☏043-539-7715)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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