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충청일보 이한영기자] 충남 계룡시는 올해 상반기 6일 이상 유기한 민원처리 1711건을 분석한 결과 처리 기간이 78% 단축돼 민원만족도가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단축률은 민원인 입장에서 생각하는 고품질 행정서비스와 친절한 민원서비스 제공 등 고객 만족 실현을 위해 힘써 온 결과로, 시는 민원처리 단축 마일리지제도 운영 등 담당 공무원의 적극적인 민원처리를 유도한 점이 주효했다고 평가했다.

이에 시는 상반기 민원처리 결과를 바탕으로 우수공무원 3명을 선정해 포상금 지급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오는 24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직원을 대상으로 공무원 친절도 자가진단을 해 직원 친절도 향상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민원처리 기간 단축으로 행정의 효율성과 민원 친절도를 높이는 등 시민이 행복한 계룡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