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복구 봉사활동 펼쳐

▲ 계룡시 자원봉사자들이 지난 19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본 충북 청주시를 찾아 수해복구를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계룡=충청일보 이한영기자] 충남 계룡시가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본 충북 청주시를 찾아 수해 복구 봉사활동을 펼쳤다. 계룡시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에는 국군인쇄창 봉사단이 함께 했다.
 
이들은 지난 14일 갑자기 불어난 물로 인해 주택 침수와 도로변 유실 등 큰 피해를 본 가구를 방문해 침수시설 집기류 세척과 토사물 제거 등을 도왔다.

특히 계룡시 자원봉사센터는 추가로 자원봉사자를 모집해 수해복구 현장을 찾을 계획이다.

김창성 센터장은 "청주시의 수해 피해에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돼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자원봉사 활동을 지원하게 됐다"며 "피해를 본 주민들이 조금이라도 위안을 갖고 한시라도 빨리 복구가 완료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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