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신홍균기자] 충북 청주시가 '물폭탄' 피해 지역의 집중 방역과 농기계 특별 점검을 진행한다.
 
시 보건소는 지난 16일 폭우로 인한 수해지역을 대상으로 집중 특별 방역소독을 하고 있다.
 
특히 감염병 및 해충 발생 방지를 위해 피해를 입은 가구를 중심으로 매일 초미립자 연무·분무 소독을 집집마다 실시 중이다.
 
또 식중독과 수인성 감염병을 막기 위해 주민들에게 개인위생수칙을 안내하고 해충기피제 및 살균제 등을 배부했으며 비상근무체계도 유지하고 있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수해를 입은 농업인의 농업기계장비를 특별 점검·정비한다.
 
농기센터 수리팀을 주축으로 구성된 2개 조 8명의 기동수리반은 오는  25일까지 오송, 옥산, 미원, 강서 등을 중심으로 순회하며 농기계를 점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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