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청일보 이한영기자] K-water는 수돗물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알리기 위해 오는 23일 서울광장에서 (사)수돗물시민네트워크와 함께 수돗물 음용 공동캠페인을 벌인다.

'우리는 모두 수돗물을 마십니다!'라는 주제로 물 관련 10개 기관과 20개의 시민단체가 참여하고 K-water와 환경부, 서울시, 환경공단 등이 후원한다.

K-water는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미로를 탐험하며 물 관련 정보를 찾아보는 '물 미로 탐험여행'과 수력발전 원리를 담은 '수차 만들기', '간이 정수기 제작' 등 체험 교육을 진행한다.

이 밖에도 물 관련 퀴즈 이벤트 등 다양한 참여 행사를 통해 수돗물에 대한 객관적인 정보 제공과 음용률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이학수 사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수돗물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확인해 수돗물 음용률이 높아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지난 50년간 물 관리 노하우를 바탕으로,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건강한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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