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이정규기자] ○… 김학철 도의원이 국민들을 빗대 "레밍같다, 설치류"라고 막말을 하면서 20일 하룻동안 인터넷 실시간 검색어 상위를 차지하는 것은 물론 사람들이 모이는 곳마다 대화의 주제로 등극(?).
 
네이버와 다음, 줌 등 포털사이트에는 '김학철', '레밍' 등이 검색 순위 1위에서 3위에 올랐으며, 사무실과 식당 등 많은 사람들이 모인 장소에서는 하나같이 분노에 찬 단어들이 분출.
 
직장인 이모씨(50)는 "국민들을 쥐과에 빗댄 인물이 어떻게 주민들을 대변하는 진정한 정치인이 될 수 있겠냐"며 "수해복구를 위해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다른 정치인들과 너무나 비교된다"고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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