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방송 장면 캡처)

[충청일보 조신희 기자]O tvN '이 집 사람들'에서 배우 엄지원의 활약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지난 19일 마지막으로 방송된 O tvN '이 집 사람들'에서 엄지원은 완벽한 마무리로 명품 MC로서의 자질을 입증했다.

엄지원은 O tvN '이 집 사람들'의 프로그램 취지에 맞게 사연이 담긴 집을 찾아 다니며 이 집을 왜 짓게 됐는지, 그들이 살아가고 있는 삶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며 공감대를 형성하고 편안한 분위기를 조성해 프로그램의 중심을 잘 잡아줬다.

또 그가 알고 있는 인테리어와 가드닝 등 다양한 정보들을 같이 공유하며 시청자들도 보다 알기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소통해 따뜻함과 포근한 모습을 보였다.

엄지원이 MC로 활약한 O tvN '이집 사람들'은 나만의 단독 주택을 지은 사람들을 찾아가 그들의 집과 삶에 대한 이야기를 소개하는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각박한 일상 속 따뜻한 정서를 다시 한번 느낄 수 있게 해 두터운 매니아층을 형성해 왔다.

명품 MC로서의 모습을 보여준 엄지원은 SBS 새 월화드라마 '조작'으로 브라운관에 컴백해 인천지검 강력1부 검사 권소라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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