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JS엔터테인먼트 제공)

[충청일보 조신희 기자]작곡가 정의송이 시인 윤동주의 시를 노래로 지으며 지친 이들의 몸과 마음에 의미있는 음악으로 힐링을 선사한다. 

작곡가 겸 가수 정의송이 윤동주 시인의 시 '별헤는 밤'과 '서시'에 멜로디를 얹어 노래로 발표한다. 현재 가요 작사를 하는 정의송에게 큰 영향을 끼친 시인과 가장 좋아하는 시인 모두 윤동주이기 때문.

게다가 올해는 시인 윤동주가 태어난지 100년, 세상을 떠난지는 72년이 되는 해라 이번에 발표되는 두 곡의 노래는 특별한 의미가 더해진다.

정의송은 윤동주의 시 뿐 만 아니라 '한국인이 사랑하는 명시' 14편을 더하여 총 16편의 시를 노래로 만들었으며 직접 노래를 부르고 뮤직비디오까지 출연하는 등 제작기간만 5년에 걸친 정상스런 앨범이다. 이번 앨범은 발매에 앞서 유튜브를 통해 뮤직비디오를 선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정의송은 JS엔터테인먼트를 직접 설립하면서 신인 트로트 가수 발굴을 위한 공개 오디션을 개최하는 등 후배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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