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CJ엔터테인먼트)

[충청일보 조신희 기자]채널CGV '무비톡'에서 영화 '군함도'(감독 류승완)가 시청자들과 만난다.

일제 강점기 군함도의 역사를 바탕으로 한 조선인들의 가슴 뜨거운 이야기와 대한민국 대표 배우들의 연기 시너지로 호평 받고 있는 '군함도'의 배우 황정민, 소지섭, 송중기, 이정현이 함께한 '무비톡'이 오는 22일부터 채널CGV를 통해 방송된다.

채널CGV에서 방영되는 '무비톡'은 이지혜 영화저널리스트의 진행으로 '군함도'에 대한 황정민, 소지섭, 송중기, 이정현의 진솔하고 다채로운 이야기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딸과 함께 군함도에 오게 된 악단장 이강옥으로 분한 황정민, 경성 최고의 주먹 최칠성을 연기한 소지섭, 광복군 소속 OSS 요원 박무영 역의 송중기와 강인한 조선 여인 말년을 소화한 이정현까지 '군함도'에서 몸을 아끼지 않은 열연을 펼친 배우들의 캐릭터 소화를 위한 노력은 물론 서로간의 연기 호흡을 전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여기에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한 영화인만큼 남다른 각오로 작품에 임한 소감과 실제 군함도 모습의 2/3를 재현한 대규모 세트 등 영화에 얽힌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낼 예정이다. 이렇듯 이지혜 영화 저널리스트와의 깊이 있으면서도 유쾌한 토크로 진행된 채널CGV '무비톡'은 '군함도'를 기다려온 관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1945년 일제 강점기, 일본 군함도에 강제 징용된 후 목숨을 걸고 탈출을 시도하는 조선인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군함도'는 오는 26일 전국 극장가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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