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지자체 중 처음… 복지 강화

[진천=충청일보 김동석기자] 충북 진천군은 1억 7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279개 마을 노인회장(경로당)에게 매월 5만원의 활동수당을 지급한다고 23일 밝혔다.
 
노인회장에게 수당을 지급하는 것은 도내 자치단체 진천군이 가운데 처음이다.

군 관계자는 "노인회장에게 활동수당을 지급함으로써 인구 고령화와 노인복지사업의 확대에 따른 각 경로당 대표자의 사명감이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의 65세 노인인구는 1만1668명으로 전체 인구의 16.23%를 차지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노인인구가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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