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충청일보 최성열기자]충남 금산군은 집중호우로 인한 재난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마전지구 우수저류지 설치사업' 현장 점검을 시행했다고 24일 밝혔다.

군 관계 공무원 등은 마무리 단계인 공사현장을 방문, 상부 공원 조성 및 장마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계도활동과 공사장 안전수칙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 위험요인을 세심하게 점검했다.

박동철 군수는 현장에서 "최근 국지성 호우로 각종 재난사고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우수저류지 설치 및 관리로 국지성 호우에 대한 사전 재해 예방과, 최근 폭염으로 인한 사고 방지를 위하여 작업자 안전관리 휴식시간제(Heat break) 등을 철저히 실시하라"고 당부했다.

마전지구 우수저류지 사업은 2015년부터 올해 말까지 3년간에 걸쳐 국비 포함 총 68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8500㎡의 저류조와 상부 공원을 조성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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