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청일보 장중식기자] 고속철도의 본고장 프랑스 철도 전문가들이 한국 고속철도의 혁신 기술을 직접 보기 위해 방한했다.

코레일은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프랑스 SNCF(국영철도) 자비에 왕(Xavier Ouin) 차량본부장 등 기술분야 경영진과 전문가들이 코레일을 비롯해 한국철도기술연구원, 현대로템㈜ 등 주요 철도 현장을 둘러본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선진 고속철도 기술력의 SNCF 기술분야 전문가들이 오는 11월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한-불 고속철도 기술교류회에 앞서 한국철도의 기술혁신 사례를 벤치마킹하고 사전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방문 기간 SNCF 방문단은 코레일 차량기지, 관제센터 등을 찾아 첨단 IT를 접목한 혁신 기술과 운영 사례를 시연 등을 통해 직접 살펴볼 예정이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