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부서간 협조 성과

[진천=충청일보 김동석기자] 충북 진천군이 건축허가 처리기간을 단축하는 시책을 추진하고 있어 호응을 얻고 있다.

25일 군에 따르면 올 상반기 건축인허가 830건 가운데 703건(85%)을 법정기간 보다 빠르게 처리했다.

그동안 건축허가는 5~20곳의 관련 부서 협의 등을 거쳐 처리하는 등 민원처리 법정기간(14일)을 소요해 민원인이 불편을 겪어왔다.

군은 이에 따라 올부터 관련부서의 협조를 통해 공통 허가조건을 사전에 건축주에게 통보하고 일부 미비사항은 착공 전까지 보완토록 해 건축허가 처리기간을 단축하고 있다.

조동제 군 지역개발건축과장은 "건축허가 민원처리기간을 단축하기 위한 다양한 시책들을 추진할 계획"라며 "신속하고 정확한 건축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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