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신홍균기자] 충북 청주시가 다음달부터 홈페이지 온라인 통합예약에 순번대기 시스템을 도입한다.
 
홈페이지 순번대기는 사용자 폭주 시 서버가 처리 가능한 만큼만 요청을 들여보내고 초과분은 잠시 대기 시킨 뒤 여유가 생길 때 순차 진입시켜 서버 다운을 막아주는 시스템이다.
 
접속 시 대기시간과 순번을 미리 알려줘 불필요한 재접속 등으로 인한 트래픽 증가를 막아 온라인 통합예약 서비스를 보다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다.
 
시 홈페이지 온라인 통합예약은 시설 대관, 교육 강좌, 체험 견학 등 15종이 운영되고 있으며 연간 12만명 정도가 이용한다.
 
특히 평생학습관 강좌 신청 시 이용자가 폭주, 접속 지연 등으로 인한 민원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또 시는 통합예약 시스템이 낡아 발생하는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오는 12월까지 시스템을 고도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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