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회장 수당 신설 등 맞춤복지 강화
다양한 환경정책 통해 친환경 도시 실현
카카오톡 활용 세무민원창구 서비스도

[진천=충청일보 김동석기자] 충북 진천군은 노인복지와 교육환경, 생활행정 서비스 제공 등 주민 체감형 생활행정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평생복지 기틀 마련

군은 노인인구 증가에 따른 다양한 노인복지 시책을 펼치고 있다.

먼저 노인회장 수당을 신설해 매월 5만원씩을 지급하고 마을별 노인들의 복지수요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다. 관내 276개 모든 경로당에 에어컨 설치와 함께 책임보험을 일괄 가입하는 등 생활밀착형 평생복지 기틀을 마련하고 있다.

△명품 교육환경 조성

국제문화교육도시의 명성에 걸맞는 명품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학생 1인당 35만 9000원의 교육경비를 지원해 충북도내 자치단체 중 가장 높은 수준이다.

지난 3월 충북혁신도시에 개교한 서전고등학교의 기숙사 건립비 지원과 학생들을 위한 행복택시도 지원하고 있다.

평생학습 강화를 위한 100여개의 프로그램 운영과 민간 가정 어린이집 보육료 등을 지원하고 있다. 

△생활행정 서비스 제공     

세무행정 분야에 '카카오톡 옐로 아이디' 서비스를 통해 수시로 세무관련 상담 등 수요자 중심의 세무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도내 유일 자원순환마을 운영, 폐건전지 수거시 종량제 봉투 지급, 군민 자전거 상해 단체보험 가입, 전기차 보급 확대 등 환경 개선 정책을 통한 친환경 미래도시를 실현하고 있다.

송기섭 군수는 "올 상반기 역대 최대 규모 투자유치와 정부공모사업 유치 등 역점사업 추진과 함께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생활행정을 펼쳐 15만 진천시 건설을 앞당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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