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이정규기자] 충북도는 26일 오송역에서 화장품기업 관계자 100여 명을 초청, '2017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이하 엑스포) 참가기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열린 참가기업설명회는 엑스포에 참가하는 화장품·뷰티기업을 대상으로 전시일정 등 엑스포 참여 관련 주요사항을 안내하기 위해 진행됐다.

행사는 엑스포 실행계획 설명을 시작으로 참가기업의 제품을 관람객들에 설명하고 소개할 수 있는 오픈스튜디오 설명, 부스설치 및 전시품 반입 등을 안내하는 전시 관련 주요 내용 설명 등으로 이어졌다.

특히 올해부터 새롭게 진행되는 국내 유명 상품기획자(MD) 초청 구매상담회와 엑스포 관람객을 위한 이벤트 진행 계획 등도 참가기업에 안내했다. 

고근석 바이오정책과장은 "오송이 화장품·뷰티산업의 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었던 것은 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에 많은 화장품 기업인들의 관심과 성원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결과였다"며 "엑스포 참가하는 기업들의 비즈니스 수요를 충족시키고, 국내와 해외시장 유통 판로의 다변화를 위해 한달여 남은 행사 준비에 내실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7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는 오는 9월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KTX 오송역 일원에서 최신 뷰티 제품 소개와 1대1 수출상담회, 화장품 판매, 각종 컨퍼런스 등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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