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 공공·민간부문 12개
오송∼청주 도로확장 등

[세종=충청일보 김공배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은 올해 하반기 중 공공부문 15개 사업에 약 4452억원을 신규 발주하고, 민간에도 12개 사업에 약 2조5362억원의 신규 사업을 착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공부문 발주는 행복청이 △오송∼청주(2구간) 도로확장 △3생활권 광역복지지원센터 건립 △2-1생활권 주민복합공동시설 건립 등 3건을 발주하며, LH가 △6-3생활권 부지조성 △6-3·4생활권 자동크린넷 △2-4생활권 도시상징광장 조성 등 총 10건의 공사를 신규 발주한다.

세종시교육청도 4생활권 개발에 맞춰 반곡동(4-1생활권) 반곡중학교와 새빛초등학교 2건을 신규 발주할 예정이다.

민간부문은 8383세대에 약 2조5362억원의 공동주택과 주상복합 건립을 착수할 예정이며 특히 어진동과 나성동은 최고 50층의 주상복합을 건립해 향후 도시 랜드마크로 특화시킬 계획이다.

유근호 행복청 사업관리총괄과장은 "관련 사업들이 원활하게 추진되도록 사업 현황을 철저히 점검하고 관리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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