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충청일보 이한영기자] 충남 계룡시는 지난 11일부터 26일까지 13일간 관내 경로당을 방문해 회계점검 및 교육을 했다고 밝혔다.

방문교육은 경로당 재정 운영 상태 및 경로당 회계운영 방법 개선, 시설물 안전점검 등 경로당 운영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시는 대한노인회 계룡시지회와 합동으로 1개 반 3명의 점검반을 편성하고 관내 36개 경로당을 방문해 회계점검과 안전점검을 병행했다.

중점 점검 내용은 보조금 목적 내 사용 여부, 회계절차 이행, 서류 관리상태, 냉방기 작동 여부, 전기·소방·가스 안전관리 점검과 함께 보조금 회계처리 요령 등이다.

시 관계자는 "경로당 보조금의 건전성 및 투명성 확보를 위하여 회계 운영을 지도하고 문제점 및 애로사항 등을 파악해 개선해 나감으로써 경로당을 이용하는 지역 어르신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