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철도시설공단과 KR 봉사단은 27일 충북 괴산군 수해복구 현장을 방문해 복구 지원 활동을 펼쳤다.

[대전=충청일보 이한영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은 27일 KR 봉사단 35명이 참여한 가운데 기록적인 폭우로 큰 피해를 본 충북 괴산군 수해복구 현장을 방문해 복구 지원 활동을 펼쳤다.

KR 봉사단은 침수지역 중에서도 피해가 극심한 충북 괴산군 제월리 인삼재배 농가를 방문해 지주목과 차광막 제거 등 복구 활동을 도왔다. 또 큰 피해로 시름에 잠겨있는 괴산군민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도움을 주기 위해 휴지와 세제 등 수해복구 필수품도 전달했다.

이날 수해 복구에 참여한 철도공단 충청본부 신두현 사업지원부장은 "안타까운 마음으로 복구활동에 참여했다"며 "하루빨리 복구가 완료돼 괴산군민들이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