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오태경기자] 충청북도학생수련원은 27일∼28일까지 이틀간 도내 초·중·고 학생 20가족 총 78명을 대상으로 1기 '2017 세대공감 캠핑 페스티벌'을 실시한다.
　
이번 캠핑 페스티벌에 참가한 가족들은 글램핑 텐트에서 숙박하고 래프팅, 수영, 레크리에이션, 장기자랑 등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또 캠프파이어, 촛불의식 등 가족간의 사랑을 느끼는 소중한 시간도 갖는다.
　
이외에도 양초 만들기, 공예 만들기 등의 체험과 '행복한 가족 만들기'라는 주제로 특강도 듣는다.　

캠핑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바쁜 일상으로 소홀해졌던 자녀와의 대화 시간을 갖고 여가 문화를 누릴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세대공감 캠핑 페스티벌은 20가족 80명 내외 정원으로 지난 10일까지 신청을 받았다.
　
1기에는 64가족(240명), 2기에는 108가족(445명)이 신청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으며 2기는 다음달 3일부터 4일까지 실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