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충청일보 김병한기자] 단국대학교 동아리 화기애애팀 학생들이 소방공무원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모아 천안동남소방서에 전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7일 천안동남소방서에 따르면 단국대 화기애애팀은 꽃에 고마움을 담아 전달하는 캠페인을 진행하는 동아리로서 지난 22일 천안시 동남수 신부동 야우리 아트박스에서 자체 이벤트를 열어 100명의 시민들에게 소방공무원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모아 동남소방서에 전달한게 됐다.

김서영 환경원예학과 학생은 "얼마 전 폭우로 인한 수해 복구작업에 고생한 소방공무원들을 응원하고 싶었다"며 "정부의 소방공무원 처우가 더 좋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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