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민 안전 확보방안 등 논의

[당진=최근석 기자] 당진시는 27일 당진경찰서 아미마루(대회의실)에서 법질서 확립과 시민안전을 위한 지역치안 협의회를 개최했다.

  당진시 지역치안협의회에는 당진 지역 내 24개 기관·단체가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로 운영 5년차를 맞이하며 시민안전과 지역사회 안전을 책임지는 핵심 공동협의체로 자리매김해 가고 있다.

  27일 진행된 회의에는 김홍장 시장과 이종윤 시의회의장, 장창우 경찰서장을 비롯한 협의회원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당진시 안전관련 주요 정책의 추진상황에 대해 보고 받았다.

  특히 협의회원들은 당진시민들의 안전 확보방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으며, 지난달 18일 개최됐던 실무협의회 회의 자료를 바탕으로 향후 기관·단체 간 공조체제를 더욱 긴밀히 구축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이밖에도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해 실무협의회의 운영 결과와 올해 실무협의회의 요청사항에 대한 토론도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협의회는 관련기관, 민간단체 등과 연계한 협력치안의 구심점 역할을 맡아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치안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시민의 체감안전도 향상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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