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송재희 인스타그램

배우 송재희와 지소연이 오는 9월 부부가 된다.

송재희는 1일 오전 자신의 SNS에 지소연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오는 9월7일 결혼 소식을 전했다.

송재희는 “결혼식은 서로가 꿈꿔왔던 결혼식을 위해 부득이하게 친가족분들만 모시고 하게 됐다”면서 “평소 저희를 아껴주시고 응원해주셨던 선생님, 선배님, 친구, 지인님들께 직접 찾아 뵙고 인사드리고 못시지 못한 죄송한 마음 먼저 올린다. 식 후 꼭 찾아 뵙고 인사드리겠다”고 밝혔다.

이어 “만난 시간도 짧고 결혼식 또한 간소히 멀지 않은 날로 잡았지만, 세상의 시간과 그 어떤 가치와도 비교할 수 없는 소연이에 대한 ‘확신’이 제 마음을 천국으로 만들었고, 그 ‘천국’ 하루라도 빨리 더 누리고 싶어 이렇게 결정하게 됐다”며 지소연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 송재희는 “제 결정 믿어주시고 사랑으로 응원주신 장인어른 장모님, 세상 가장 존경하고 사랑하는 아버지 어머니께 감사드린다”라며 “이 글 읽어주시는 감사한 여러분 부디 저희 두사람 하나 되어 만들어갈 행복한 가정 '미리 누리게 될 천국' 위해 기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송재희와 지소연은 지난달 10일 열애를 인정한 후 깜짝 결혼 발표를 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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