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박건기자] ○…경찰이 피의자에게 채운 수갑이 풀리지 않아 119구조대가 경찰서로 출동하는 일이 발생.

충북 청주흥덕경찰서는 2일 같은 국적의 동료와 싸우다 흉기로 찌르고 달아났던 태국 국적의 A씨(22)를 특수상해 혐의로 검거.

피의자 조사를 마친 경찰은 A씨를 유치장에 입감하기 위해 손목에 채웠던 수갑을 풀려고 했으나 열쇠가 빠지지 않아 진땀.

결국 경찰은 119구조대의 도움을 받아 장비로 수갑을 해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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