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충청일보 김국기기자]충북 영동군은 수확기를 맞아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오는 11월 말까지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피해방지단은 모범 수렵인 29명이 포획에 나서며 동부권, 서부권, 북부권, 중부권 등 4개 권역으로 나눠 활동한다.

야생동물에 의해 농작물 피해를 입은 지역과 포획동물 출몰 때 군 환경과나 관할 읍·면사무소에 신고하면 신속하게 출동해 포획한다.

군은 경찰서와 협조해 신속한 포획이 가능하도록 총기를 해제했고, 지난 2일에는 군청에서 안전교육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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