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일 세계 최대도시 중국 상하이에서 대규모 쇼케이스 예정-

 

[충청일보=현진우기자] 46년 역사의 독일과 파나마 WBO의  세계 5대 메이저 미인대회인 미스인터콘티넨탈이 2011년 퍼스트파운데이션(이사장 김요셉)의 한국 단독 개최이래 최대규모의 해외 쇼케이스 일정을 확정하였다.

2017년 5월 15일부터 8월 24일까지 80일간 각 지역을 걸쳐 진행된 이번 대회는 서울과 광주, 대구, 청주, 부산 그리고 수도권 파이널 대회를 끝으로 선발된 24인의 한국대회 결선 후보자들이 중국쇼케이스 출격을 준비하고 있다.

이미 한국을 대표하면서 세계속에 한국 여성의 미와 매력을 알리고 있는 본 대회는 국내 협찬 및 후원시장의 열악한 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개최 초기인 2011년부터 중국을 한 해도 빠지지 않고 일주일에서 3주간에 이르는 순회 프로젝트를 통해  중국 드라마제작사, 방송국 쇼케이스, 걸그룹 프로젝트 등 수많은 엔터테인먼트 데뷔 및 협찬사 전속계약 등을 성사시켜 왔다.

올해 한국대회 주최 및 주관으로는 충청일보와 7년간 공동 개최를 해온 서울신문STV가 맡았으며, 봉황망중한교류채널, 상하이 이데아연예공사,  나레스트엔터테인먼트가 중국 쇼케이스를 전담하며 아시아중앙위원회와 퍼스트국제 재단, 상하이 비에스커뮤니케이션과 상해케이에스몰, 닝보혼칭박람회가 중국쇼케이스를 후원한다.

지난 4일 출국하여 11박12일의 중국 일정의 꽃이라 할 수 있는 '상하이 그랜드 쇼케이스'는 오는 11일 상해 푸지엔호텔에서 협찬사 전속을 걸고 약 10개 이상의 한, 중, 일 브랜드가 격돌하는 대규모 행사로 꾸며진다.
이미 한국의 RNC바이오의 우먼기어. 멘즈기어, 닥터코키아, 네버마인드에이지와 올가휴, 디엠, 드레스 백지애의 1년 광고 전속과 중국의 신화홍성국제광장, 케이랜드, 라리사 아시아, 일본의 라쿠엔 코스메틱 등과 전속 시상을 확약한 상태이며, 11일 상해에서 특별한 무대를 통해 영광의 주인공을 가리게 된다.

2017년 미스인터콘티넨탈코리아 중국쇼케이스를 주관하고 있는 퍼스트파운데이션컴퍼니 박서준대표는 "미스인터콘티넨탈코리아만의 “BEYOND PAGEANT”라는 슬로건은 기존 미인대회처럼 미의 기준을 서열화하는 형식적인 미인대회가 아닌 쇼케이스를 통한 광고모델, 홍보대사 등의 직접적인 매칭프로모션을 진행해 대한민국 뷰티산업의 해외시장 홍보를 위한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 (사진제공=충청일보 서동석기자) 지난 4일 출국한 2017미스인터콘티넨탈코리아 후보자들이 중국쇼케이스 일정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현재 중국쇼케이스 일정을 진행중인 2017미스인터콘티넨탈코리아 선발대회는 15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해 23일까지 국내합숙을 거쳐 오는 24일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대망의 파이널무대를 펼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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