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나라 사랑 태극기 사랑 플래시 몹' 개최

 

[대전=충청일보 이한영기자] 대전시 동구는 10일 판암지하철역에서 열린 나라 사랑 태극기 사랑 플래시 몹 행사가 주민, 공무원 등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판암1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광복절을 경축하는 동시에 모든 가정에 태극기가 게양될 수 있도록 주민들과 함께 마련했다. 오전 11시 참여자 150여 명이 광복절 노래를 부르며 태극기를 흔들었고, 이어서 판암동 행복어린이집 어린이들이 '독도는 우리 땅' 노래에 맞춰 귀여운 율동을 선보인 뒤 이영노 판암1동 바르게살기 위원장이 나라 사랑 실천결의문 낭독 후 행사는 마무리됐다.

한현택 청장은 "과거 가슴 아픈 역사를 잊지 말고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며 태극기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