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남대 관리사업소 연병철 소장(오른쪽)과 육군 37사단 박신원 사단장이 지난 9일 사단본부에서 업무 협약식을 갖고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충청일보 이정규기자]청남대관리사업소는 10일 육군 37보병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 군 장병의 역사교육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협력키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 9일 37사단 본부에서 체결된 협약을 통해 37사단은 안보교육과 주요행사시 군악대 지원 등을 약속했으며, 청남대는 역사탐방교육의 장소로서 청남대 시설사용 제공과 입장료를 할인해 주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당초 지난달 말 추진키로 했지만 수해복구 지원에 따라 일정이 연기됐다.

청남대관리사업소 연병철 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 복리증진과 부대원 사기진작과 역사교육 장소제공 등 홍보와 관광활성화 기여를 통해 충북의 이미지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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