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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카 범죄로부터 자유로운 여름휴가한민섭 강내파출소 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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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8.11  11:4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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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섭 강내파출소 순경]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 피서지에 사람들이 몰리며 우리경찰도 바빠지기 시작했다. 여름철 7-8월 동안 피서지에서 성범죄관련 신고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는 것은 일명 "몰카" 범죄로 최근 3년간 전국에서 발생한 몰카 범죄 2700여건 중, 36%가 여름에 집중 발생하고 있다. 기술이 첨단화되면서 휴대전화의 카메라뿐만 아니라 소형 카메라가 내장된 손목시계, 안경, 볼펜 등 육안으로는 쉽게 구별 할 수 없는 일상소품들로 둔갑하여 사람들로 하여금 카메라를 의식 하지 못하게 한다.
 
 몰카범죄는 카메라를 이용해 성적 수치심을 유발할 수 있는 다른 사람의 신체를 촬영하는 것으로 성폭력특별법에 의해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지고 이런 영상을 유포하는 사람도 같이 처벌되며, 성범죄자로 처벌되면 인터넷 홈페이지에 신상공개와 취직 제한이 될 수 있다.

 이와 관련해 경찰은 여름 휴가철 피서지에서의 성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적극적인 홍보와 피서객들이 모이는 곳에 인력과 장비를 집중 투입할 예정이다. 범죄의 수법과 기술에 따라 숨겨진 카메라를 적발하기 위해 다수가 이용하는 샤워시설, 화장실을 주파수, 적외선 탐지기 등 최신장비를 이용하여 숨겨진 카메라를 단속할 계획이다. 만일 촬영 데이터를 지우더라도 국과수의 저장매체 감식으로 전부 복원할 수 있기 때문에 혐의를 피할 수 없다.

 피해자는 촬영되고 있다는 것을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수상한 느낌을 받았다하여도 심증만으로 그 사람의 휴대전화나 소지품을 확인하기에는 큰 어려움이 있다. 이럴 경우 112 또는 긴급출동 122로 신고해 경찰관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휴가지에서의 맛집, 멋집들과 함께 범죄예방법도 같이 숙지하여 모두가 안녕한 여름휴가가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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