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조신희 기자]그룹 B.A.P의 컴백 스포 이미지가 깜짝 공개돼 눈길을 끈다.

TS 엔터테인먼트는 11일 B.A.P 공식 채널을 통해 PC오류를 연상케 하는 화면에 경고 문구가 담긴 컴백 스포일러 이미지를 깜짝 게재했다.

공개된 스포 이미지는 노이즈 낀 블루스크린에 ‘SECURITY WARNING’으로 시작하는 보안 메시지가 담겨 긴장감을 자아냈다. 특히 “#000000”, “#FF0000”이라는 문구와 함께 베일에 싸인 코드명이 호기심을 유발하며 팬들의 추리력을 끌어올렸다.

B.A.P는 그간 두 번째 정규앨범 ’NOIR’부터 여섯 번째 싱글앨범 ‘ROSE’까지, 발매에 앞서 각각의 상징 컬러를 의미하는 스포일러를 통해 추리 게임 같은 느낌을 자아내며 숨은 메시지를 전달해왔다.

이에 마지막 컬러 시리즈 앨범을 장식할 이번 스포를 향한 팬들의 다양한 추측이 이어지며 그 속에 감춰진 의미와 B.A.P의 컴백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B.A.P는 지난 3월 앨범 발매 후 약 5개월만인 8월에 컴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