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조신희 기자] 가수 천단비가 12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 - 전설을 노래하다'에 출연해 풍부한 감성으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 나훈아의 ‘물레방아 도는데'를 부르며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이 날 방송에서는 작사가 정두수 편으로 꾸며졌으며 그의 가족들이 함께 했다.
이날 무대에 오른 천단비는 곡에 어울리는 화이트 오프숄더 상의에 꽃무늬 스커트를 코디해 더욱 분위기에 집중 할 수 있게 하며 그의 풍부한 역량을 십분 느낄 수 있게 해줬다.
천단비는 무대 중에서부터 울컥하는 모습을 보이다가 무대가 끝나고 끝내 눈물을 흘려 보는 이들의 마음을 찡하게 했다.
그는는 박기영 다음으로 호명돼 두 번째로 무대에 섰다.
한편 천단비는 박기영을 상대로 382표를 득표해 승리를 거뒀다.
조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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