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고간찰연구회·다운샘

 

[충청일보 신홍균기자] 18세기 정조 연간에 꾸며진 것으로 추정되는 간찰첩인 '제가유독'(諸家遺讀)의 번역본.

제가유독은 2첩으로 구성됐는데, 송유(1389∼1446)부터 한수원(1602∼1669)까지 107명의 간찰이 남아 있다.

한국고간찰연구회 이사장인 유홍준 명지대 석좌교수는 "이 책을 통해 많은 독자가 간찰의 가치에 눈을 뜨며 옛 사람들의 삶을 살갑게 접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246쪽. 3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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