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브이아이피’ 스틸컷)

[충청일보 조신희 기자] 영화 ‘브이아이피’(감독 박훈정)의 주역 장동건이 박중훈과의 우정을 인증하며 KBS2 라디오 ‘박중훈의 라디오 스타’에 14일 저녁 7시 생방송으로 함께한다.

지난 주말 온-오프라인을 뜨겁게 달구며 최고의 화제작임을 입증한 '브이아이피'의 주연 장동건이 14일 저녁 7시 KBS2 라디오 ‘박중훈의 라디오스타’ 생방송에 전격 출연, 영화의 생생한 비하인드를 들려줄 예정이다. 

이번 출연은 '브이아이피' 홍보를 위한 장동건의 첫 단독 활동으로 영화 배우 박중훈과의 깊은 인연으로 성사되었다. 장동건과 박중훈은 1999년 영화 ‘인정사정 볼 것 없다’(감독 이명세)에서 만난 이후 끈끈한 친분을 쌓아온 사이다. 

‘인정사정 볼 것 없다’에서 선후배 형사 캐릭터로 만나 시너지를 만들어낸 장동건, 박중훈은 ‘검사외전’ ‘공조’ 등 최근 남남 케미로 사랑 받은 조합의 원조 격이라 할 수 있다. '브이아이피'에서 국정원 요원 박재혁 역을 맡아 3년 만에 스크린 컴백을 알린 장동건과 18년 우정을 이어온 박중훈이 만나 어디에서도 들을 수 없었던 진솔한 이야기를 들려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브이아이피’는 장동건, 김명민, 박희순 등 충무로 대표 배우들과 함께 생애 첫 악역 변신에 나선 기대주 이종석의 열연이 펼쳐질 예정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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