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영화 '혹성탈출: 종의 전쟁' 스틸

[충청일보 = 조신희 기자]영화 '혹성탈출: 종의 전쟁'(감독 맷 리브스)이 실시간 예매율 2위를 달리고 있다.

14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실시간 예매율에 따르면 '혹성탈출: 종의 전쟁'은 오후 5시 30분 기준 28.2%의 예매율을 기록했다. 

개봉을 하루 앞둔 '혹성탈출: 종의 전쟁'은 인간과 공존할 수 있다고 믿었지만 가족과 동료들을 무참히 잃게 된 유인원의 리더 시저와 인류의 존속을 위해 인간성마저 버려야 한다는 인간 대령의 대립, 그리고 퇴화하는 인간과 진화한 유인원 사이에서 벌어진 종의 운명을 결정할 전쟁의 최후를 그린 작품이다.

'혹성탈출: 종의 전쟁' 공개 이후, 이번 시리즈는 '혹성탈출' 3부작 중 가장 완성도 높은 작품이 될 것이라는 평이 이어지고 있어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한편 '택시운전사'가 30.7%로 실시간 예매율 1위를 달리고 있으며, 뒤이어 '청년경찰'이 18.9%의 예매율을 기록하며 3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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