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추진상황 보고회
실적 점검… 문제점·전략 논의

[영동=충청일보 김국기기자] 충북 영동군은 박세복 군수의 공약 47건 모두가 완료됐거나 정상추진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군은 지난 14일 군청 상황실에서 2017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그동안 추진실적을 점검하고 문제점과 대응전략을 논의했다.

군은 현재까지 작은 영화관 건립, 영동~용산간 국도 4차선 조기 준공, 70세 이상 노인 버스비 무료 지원, 무지개 택시 운행, 용산면 율리 지방상수도 확장, 양산팔경 금강둘레길 조성 등 공약 22건은 완료했다고 밝혔다.

레인보우 힐링타운 조성, 맞춤형 축산업 현대화 지원, 농기계 임대사업 확대 추진, 감고을 편백 치유의 숲 조성, 임산물 산지유통 기반 조성, 체육시설 집중화 사업 등 25건은 예정대로 진행되고 있다.

박 군수는  "공약은 군민과의 약속이자 군정 최우선 과제"라며 "추진상황을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분기별로 업데이트 해 투명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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