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브이아이피’ 스틸컷)

[충청일보 조신희 기자] 박훈정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올 여름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영화 '브이아이피'가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16일 오후 2시 언론배급시사회를 개최한다.

'브이아이피'는 범죄영화로 국정원과CIA의 기획으로 북에서 온 VIP가 연쇄살인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된 상황에서 이를 은폐하려는 자, 반드시 잡으려는 자, 복수하려는 자,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진 네 남자의 이야기를 다룬다. 

8월 최고의 기대작으로 불리는 '브이아이피'는 ‘신세계’ 박훈정 감독의 집요하면서도 리얼리티가 살아 있는 연출력이 기대되는 영화다. 

또한 냉철한 국정원 요원으로 변신한 장동건, 강렬한 카리스마를 보여줄 김명민, 압도적 존재감의 소유자 박희순 등 대한민국 베테랑 배우들과 생애 첫 악역에 도전하는 이종석의 열연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대한민국 영화 사상 최초로 ‘기획 귀순’을 다룬 최고의 스토리텔러 박훈정 감독의 완성도 높은 시나리오 역시 영화의 중요한 체크 포인트다. 믿고 보는 배우들의 열연, 충무로 최고의 제작진들의 협업을 통해 완성한 '브이아이피'는 관객들에게 이제껏 느낄 수 없었던 통쾌함을 선사할 영화가 될 것 이다. 

한편 새로운 스타일로 기대를 받고있는 '브이아이피'는 오는 24일 개봉 한다. 러닝타임 128분.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