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연합뉴스

[충청일보 박지영기자] 성추행 혐의를 받고 있는 그룹 샤이니 멤버 온유가 '청춘시대2'에서 결국 하차한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온유가 제작진과 상의 끝에 촬영 중이던 JTBC 드라마 '청춘시대2'에서 하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청춘시대2'는 외모부터 성격, 전공, 남자 취향, 연애 스타일가지 모두 다른 5명이 셰어하우스 벨에포크에 모여 살며 벌어지는 청춘셰어라이프를 담은 작품이다.

온유는 극중 연애를 모르는 공대남 권호창 역을 맡아 데이트 폭력으로 트라우마를 갖게 된 예은(한승연)과 치유 로맨스를 예고했으나, 최근 불거진 성추행 논란으로 결국 최종 하차를 결정했다.

한편 온유는 지난 12일 강남의 한 유명 클럽에서 술에 취한채 20대 여성의 신체 특정 부위를 3차례 만진 협의로 입건됐다. 경찰은 온유를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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