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대학생 전입지원 등 67건 추진

[공주=충청일보 이효섭기자]충남 공주시가 2017년 상반기 인구늘리기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간부 공무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4개 부서에서 추진하고 있는 인구늘리기 시책에 대한 보고와 현재 내 고장 주소갖기 분야 22건, 출산·교육 분야 8건, 기업유치 및 일자리 창출분야 2건, 귀농귀촌분야 9건, 홍보분야 26건 등 총 67건의 인구늘리기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 시책으로 △대학생 유치를 위한 전입지원 △공주시 인구늘리기 범 시민운동 전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다자녀 가구 선정 지원 △저출산 극복을 위한 출산장려금 상향 지원 △예비·신혼부부 건강검진비 지원 △우량기업 유치를 통한 경제활동 인구유입 △기업체 직원 대상 내 고장 주소갖기 운동전개 △귀농·귀촌 영입 강화을 위한 지원사업 등이다.

오 시장은 "최근 적극적인 인구시책과 정주여건 개선으로 인구가 증가세로 돌아섰다"며 "'희망과 활력이 넘치고 시민이 행복한 공주를 위해 전 공직자가 인구늘리기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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