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19일부터 29일까지…국화를 주제로 다양한 볼거리 제공
예산장터 삼국축제(국화, 국밥, 국수)와 병행 추진

예산군은 오는 10월 19일부터 29일까지 예산전통시장 다목적광장(예산시네마 앞)에서 개최되는‘제3회 국화축제’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가을 대표 꽃인 국화를 주제로 다양한 테마의 볼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 건전한 꽃 소비문화 조성과 관람객 유치를 통해 산업형 관광도시 군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됐으며‘예산장터 삼국축제(국화, 국밥, 국수)’와 함께 개최될 예정으로 축제에 대한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군은 다양한 테마의 국화작품을 제작 및 연출해 지역의 가을 대표 축제로 승화시켜 볼거리 및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축제 기간 동안 지역농산물 전시판매 및 작품을 통한 문화관광자원을 홍보할 계획이다.

 축제 기간 동안 입국과 복조작, 화단국, 미니국 등 다양한 품종의 관상 국화 7000여 점이 전시돼 관람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으로 군은 아름다운 국화를 육성하기 위해 시비관리, 분갈이, 유인작업, 병해충 방제 등을 하며 국화 재배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군은 국화조형물, 꽃탑 등 대형 작품 △윤봉길의사, 사과, 황새, 한우 등 군을 상징하는 작품 △라바, 터널, 정자, 풍차 등 특색 있는 포토 공간 등의 테마별 국화 기획작품을 제작해 지역을 널리 알리고 관람객들에게 한층 더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예산장터 삼국축제(국화, 국밥, 국수)와 연계 추진되는 이번 축제를 통해 예산군의 국화와 국밥, 국수를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군의 관광 이미지를 증진시키고 관광객 유치를 통해 원도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축제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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