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안보면·독산1동 자매결연

▲ 충주시 수안보면지역발전협의회와 서울 금천구 독산1동주민자치위원회가 17일 도·농 교류를 위해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있다.

[충주=충청일보 이현기자] 충북 충주시 수안보면지역발전협의회와 서울 금천구 독산1동주민자치위원회가 도·농 교류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최창규 수안보면지역발전협의회 위원장과 김기황 독산1동주민자치위원장은 17일 수안보면사무소에서 양측 관계자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두 단체는 농산물 직거래와 문화 교류, 농촌체험활동 등 상호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상생을 도모하기로 뜻을 모았다.

참석자들은 자매결연식에 이어 남한강김치공장과 잡곡 가공공장, 복숭아 공동선별장 등 농산물 관련 시설을 둘러봤다.

또 동행한 독산1동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40여 명은 옥수수 따기를 체험하고 곤충박물관과 수안보온천역사관을 견학했다.

최 위원장은 "수안보의 우수 농산물을 알려 판로 확대에 기여하고, 온천의 고장 수안보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