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101명 만남 행사

▲ 류한우 단양군수를 비롯한 장학금 수혜 학생들과 지역 고교생들은 만남의 장을 통해 우정과 진로에 대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

[단양=충청일보 박장규기자] 충북 단양장학회는 17일 평생학습센터에서 장학금 수혜학생 만남의 장을 가졌다. 

이날 26명의 대학생과 75명의 고등학생들은 1대1 결연을 맺고 선배들은 진로상담과 학업요령 등 자신들의 경험과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또 선배들은 자신의 학교와 전공, 공부노하우를 후배들에게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다.

행사에 참석한 학생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고장에 대해 다시 한 번 더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며 "이러한 행사가 자주 열려 선후배의 아름다운 모습을 이어갔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류한우 이사장은 "장학생은 단양의 얼굴이고 기둥이자 희망"이라며 "앞으로 더욱 학업에 정진해서 단양발전을 위해 큰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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