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충청일보 김록현기자] 충북 음성군은 17일 군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이필용 군수를 비롯해 각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을지연습 준비 상황 보고회를 열었다.
 
오는 21~24일 실시하는 을지연습을 앞두고 열린 이번 보고회는 주관부서 총괄보고와 각 부서별 전시대비 계획에 대한 사전점검, 위기상황 대응, 지난해 을지연습 시 문제점과 개선방안에 대한 보고와 토론이 진행됐다.

군은 21일 공무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을지연습에 들어가 전시 전환절차, 상황조치 연습, 전시 현안과제 토의, 화재대피 훈련 등 국가비상사태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상황을 가상해 연습을 실시한다.

이필용 군수는 "행정기관 소산훈련과 실제훈련을 내실있게 준비하고 부서별로 준비가 미흡한 사항에 대하여는 실질적인 전시대비 연습이 될 수 있도록 을지연습 전까지 마무리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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