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충청일보 최근석기자] 당진소방서는 복권기금을 활용한 당진시 지역내 맞춤형 복지급여 수급대상 390가구에 단독경보형감지기 보급을 완료했다고 전했다.

이번 단독경보형감지기 보급은 복권위원회의 복권기금으로 지원되는 사업으로 화재로부터 취약한 맞춤형 복지급여 수급가구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보급하여 주택화재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번 보급은 단독경보형감지기 1041개를 390가구에 설치완료 했으며, 주요 설치장소는 평소 화기취급이 많은 부엌과 인접한 거실·안방 중 경보의 효용성을 고려해 적정장소에 설치하고 감지기 사용법과 관리요령 교육을 병행 실시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을 통해 주민이 안전해지길 바란다."며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에 시민들이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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