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 시가지 불법 주정차 감소 원활한 교통흐름에 도움 될 것"

▲ 충북 옥천군 옥천읍 금구리 옥천군선거관리위원회 일원 주차장.

[옥천=충청일보 이능희기자] 충북 옥천군은 지난 14일부터 옥천읍 금구리 옥천군선거관리위원회 일원 공영주차장을 개방했다.

선관위 일원 공영주차장은 총 22억원을 투입해 주차 42면(일반 36면, 장애인 2면, 경차 4면) 1484㎡ 규모로 조성돼 주변 주차난 해소 등 주민편익 증진과 지역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주차장 조성에는 조경수 식재 등 도시미관을 고려했고, CCTV 5대를 설치해 안전에도 만전을 기했다.

군은 선관위 일원 공영주차장 조성 등을 통해 지금까지 총 1280면의 공영주차 공간을 확보해 군민의 편익을 도모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올해 말까지 청산면 교평리, 구옥천 신협 옆, 옥천여중 옆에도 27억3000만원을 투입해 66면의 주차공간을 확보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선관위 일원 공영주차장 조성이 완료됨에 따라 옥천읍 시가지 불법 주정차 감소와 이에 따른 주민불편 해소는 물론 원활한 교통흐름으로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풍요로운 옥천 건설을 위해 도심 특성을 고려한 주차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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