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충청일보 박보성기자] 예산군은 오는 25일까지 '17회 예산군민상'수상 후보자를 찾는다고 17일 밝혔다. 예산군민상은 향토문화 선양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현저한 군민을 발굴해 수상함으로써 수상자의 자긍심과 애향심을 고취하고자 수여하는 상이다.

추천 분야는 △문화교육 분야 △사회봉사 분야 △농업 분야 △효행·의좋은형제 분야 등 총 4개 분야이며 추천 대상은 군내에서 5년 이상 거주했거나 거주하면서 우수한 연구와 창작, 지역사회봉사, 농업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뚜렷한 자 및 효행과 형제의 우애가 다른 사람의 본보기가 되는 개인 또는 단체이다.

추천 방법은 군 단위 관계기관 단체의 장, 읍·면장과 지역 주민 30명 이상의 추천으로 하며 지역 주민 추천의 경우 관할 읍·면장의 의견서를 첨부해야 한다.

추천기한은 오는 8월 25일까지로 추천서와 공적조서 등 관련 서류를 군청 문화관광과 문화예술팀으로 방문 또는 우편 제출하면 되고 우편 접수는 마감일 소인분까지 유효하며 최종수상자는 예산군민상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결정된다.

군은 분야별로 1명씩 총 4명의 예산군민상 수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며 오는 9월 23일에 열리는‘제30회 예산군민체육대회’개회식에서 많은 군민이 모인 가운데 시상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예산군 지역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큰 군민들에게 주어지는 상인 예산군민상 후보자를 찾는 데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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