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 양청고등학교가 (사)충북국제협력단과 공동으로 미국 동부 한인청년들을 초청, 모국방문체험 행사를 연 가운데 체험단이 공군사관학교를 방문했다.

[충청일보 장병갑기자] 청주 양청고등학교가 미국 동부 한인청소년들을 초청해 모국방문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양청고는 14일부터 17일까지 3박4일간 (사)충북국제협력단과 공동으로 모국방문체험 행사를 열었다.

모국방문체험 프로그램은 한인2세 청소년들에게 모국 문화 체험을 통해 한민족으로서 정체성을 확립하고 우수성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앞서 양청고 학생 등 40여명은 지난 7월24일부터 8월1일까지 9일간 뉴욕, 워싱턴, 보스톤 등 미국 동부지역을 방문해 하버드대, 예일대, 프린스턴대 등 IVY리그 주요 명문 대학을 방문했다.

이 기간 동안 양청고는 (美)동부충청향우회와 접촉해 이번 한인청소년 모국방문 행사를 준비하며 추진했다.

올해는 미국 동부지역 한인청소년 18명과 재미충청향우회 소속 인사 7명 등 25명의 모국방문단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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