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김병한 기자] 충남 천안시 쌍용3동은 16일부터 지역 내 10개 아파트단지를 순회 방문해 만 65세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시내버스 무료 환승카드 신청을 받는다.

 방문신청은 여름철 무더위에 행정복지센터 방문이 어려운 노인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이주홍 동장은 “앞으로도 찾아가는 현장중심 행정은 물론 주민과 늘 소통하며 주민 친화적인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천안시는 오는 21일부터 전국 최초로 천안시에 주민등록을 둔 만 65세 이상 시민이면 무료 환승카드를 발급 받아 최초 탑승 시에만 요금을 지불하고 당일 24시 전까지 추가 요금 없이 환승할 수 있는 시내버스 1일 무료 환승제도를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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