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운·을유문화사

[충청일보 신홍균기자] 미술 여행 작가이며 '고흐 그림여행', '이탈리아는 미술관이다', '언젠가 한번은 뉴욕 미술관' 등을 쓴 저자가 유럽의 작은 미술관과 대표작을 소개한 책.

책에는 오스트리아와 독일, 네덜란드, 이탈리아, 영국, 프랑스 등 각국 11개 도시에 있는 17개 미술관이 등장한다.

작가는 요하네스 페르메이르(1632~1675)의 회화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가 네덜란드 헤이그의 마우리츠호이스에 있는 점을 예로 들면서 "서양 미술의 걸작을 직접 감상하려면 꼭 가봐야 하는 곳이 작은 미술관들"이라고 말한다. 348쪽. 1만6000원.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