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보전 그림·실천수기 당선작 모음집 배부

▲ 그림공모전 대상작.

[홍성=충청일보 고영호기자] 홍성군은 22회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환경보전의식을 높이고 '깨끗한 홍성가꾸기'의 일환으로 개최한 ‘환경보전 그림 및 실천수기 공모전 심사’를 마치고 당선작 모음집을 제작해 배부했다고 2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홍남초등학교 등 관내 15개교의 학생을 대상으로 환경보전관련 그림 및 실천수기를 공모한 결과, 총 176점(그림 161점, 실천수기 15편)을 접수하였고 그중 40점(그림 30, 실천수기 10)을 공정한 심사를 거쳐 채택·제작한 것이다. 

모음집은 초등학생의 눈높이로 바라 본 환경보전 체험을 생생히 기록하고 있는데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기후변화의 심각성과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깨닫게 하고 환경보전의 필요성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어린 학생 때부터 환경의 중요성을 깨닫고 실생활 속에서 환경 보전을 실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면서 내년에도 많은 학생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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