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충청일보 이현기자] 충북 충주소방서가 21일 대회의실에서 을지훈련과 연계해 전국체전과 장애인체전 개최 대비 긴급구조종합훈련 합동 도상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도상훈련은 충주시청과 경찰 등 기관·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충주시 일원에 리히터 규모 7.5의 강진이 발생해 충주종합체육관이 붕괴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훈련은 △참여 직원 및 기관단체 개인별 임무 지정 △현장활동훈련 예방교육 △훈련 시나리오에 의한 개인별 임무 확인 △현장 출동대와 긴급구조통제단 간 토론식 훈련 순으로 이뤄졌다.
 
이종필 소방서장은 "긴급구조훈련은 체전 성공 개최의 첫 걸음"이라며 "각종 재난에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공고한 협력체계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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